천년고찰 경북 김천 직지사가 국보 승격과 유물 수장고 완공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직지사가 간직해온 불화 '석가여래삼불회도'가 국보로 승격됐으며, 성보박물관 유물 수장고가 준공돼 지역 문화유산 보존의 새 전기를 마련했다. 김천시는 17일 직지사에서 국보 승격 및 수장고 낙성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명 주지스님, 허민 국가유산청장,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기렸다. 국보로 승격된 '석가여래삼불회도'는 조선 영조 20년(1744년)..
경북 문경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제3회 '문경새재 달항아리 야행'을 선보인다. 18일 문경시에 따르면 올해 '문경새재 달항아리 야행'은 감성 여행과 자각 여행 콘텐츠를 구성해 문경 국가유산 관광의 영역을 확장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문경새재와 조령관문을 배경으로 국가무형유산 사기장 김정옥, 한지장 김삼식, 유기장 이형근, 경상북도무형유산 자수장 김시인, 불화장 김종섭, 문경모전들소리보존회(회장 이화섭), 시 보호무형유산 문경새재아리랑(보유자 송옥자) 등 문경의 주요 무형유산과 문경공예인협회가 함께..
대구시는 17일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의료R&D지구 내 기업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제3차 기업 애로해결과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타스, MD 등 10개 기업 대표를 비롯해 대구시 관련 부서장, 구·군 관계자,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참여 기업들은 △입주기업 대상 R&D사업 지원 부족 △규제와 인프라 개선 필요성 등 다양한 문제를 제기했으며, 관계부서와 기관은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A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