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7일 동인청사에서 '대경권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5극3특 국가균형성장전략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체계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방시대위원회 대통령 업무보고 이후 국정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대구정책연구원, 유관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미래모빌리티, 첨단로봇, 바이오·메디컬 등 미래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엔진 대응계획 수립과 함께,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 등 대구경북 공동협력 추진체계의 구체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에 군위군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을 판매하는 '군위 로컬푸드 직매장'이 문을 연다. 대구교통공사와 군위군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도농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17일 군위군청에서 직매장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직매장은 대구역 지하 2층 대합실에 약 89㎡ 규모로 조성되며, 이달 말 개장할 예정이다. 군위군 내 400여 농가가 직접 재배한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대경선 개통 이후 일일 이용객 약 1만 6000 명에 이르는 대구역의 높은 유동인구를 활용해 지역 농산물..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이 올해 주요 시설사업 착공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중 △고성 자란 관광만 구축사업 △통영 관광만 구축사업 △진주 원도심 관광골목 명소화사업 △산청 밤머리재 전망대 관광경관 명소화사업이 올해 최초로 실시설계가 마무리돼 공사 착공했으며 2027년 내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고성 상족암 디지털놀이터 명소화사업 △창원 k-예술마실섬 네트워크 구축사업 △사천 선상지 테마관광 명소 조성사업 △진주 도시숲 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