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미래 식량 ‘갈색거저리’ 활용 고령자 맞춤형 식품 개발 본격화
전남도농업기술원은 고령 인구 증가로 심화되고 있는 근감소증과 단백질 섭취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식용곤충인 '갈색거저리'를 활용한 고령자 맞춤형 단백질 강화 식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9일 밝혔다.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 3명 중 2명이 권장 단백질 섭취량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의 고단백 식품 대부분이 파우더 형태(40%), 영양식(25%), 스포츠용 음료와 프로틴바(15%) 등으로 구성돼 있어,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