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수도권을 비롯 전국을 연결하는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이 교통 중심지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발판을 마련했다. 도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요청한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이 17일자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광역복합환승센터 환승 교통 처리와 상업·문화·주거·숙박 등 지원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시·도지사가 국토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지정한 복합환승센터다. 천안아산역은 KTX와 수서고속철도(SRT), 전철 1호선 등과 연결된 충청권 최대 교통 요충지로, 오는 2028년 평택∼오송 2복..
세종시는 추석 명절 기간인 오는 22일부터 10월9일까지 18일간 조치원 세종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속 유예 구간은 올포유 매장부터 시민회관 네거리(220m), 감초당 약국부터 옛 효성세종병원(360m)까지로, 기존 20분에서 최대 2시간 이내 주차가 허용된다. 다만,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 인도 등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교통소통 및 보행 안전을 위해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충남 천안어린이꿈누리터가 놀이 인프라가 부족한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17일 동남구 풍세면 미죽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팝업반짝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일곱 번째로 마련됐으며 병설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96명이 참여해 신나는 놀이 체험을 즐겼다. 현장에는 △챌린지에어바운스 3종 △주방도구 난타놀이 △새활용 물감놀이 △커피박 점토놀이 △멸종위기동물 메모리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아이들은 몸을 마음껏 움직이며 뛰놀고 놀이 속에서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