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과 한강이 만나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 일대에 '노을 맛집'이 생겼다. 한강 본류가 아닌 지천 합류부에 감성 조망 명소가 조성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14일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동구 옥수동 493-1 일대에 '중랑천 놀빛광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곳은 보행로와 보행로와 한강 자전거도로 사이에 있는 미개발지였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도보와 자전거 모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연결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곳은 중랑천이 한강으로 모여 합쳐지는 지점으로, 수면에 반사되는 노을빛이 정말...
"시민들이 집 앞 5분 거리에서 아름다운 정원을 볼 수 있다면 더 행복해질 겁니다. 작은 공간이라도 정원을 만들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 공간을 늘려가겠습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의 녹지 공간과 정원 문화 확산에 열정을 쏟고 있다. 그는 최근 서울광장이 21년만에 '정원'으로 탈바꿈한 것부터 올해로 10회를 맞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준비, '5분 도시 정원' 목표까지, 정원도시 서울을 이끌고 있다. 이 국장은 지난 7일 아시아투데이와 만나 "국민소득 증가와 함께 정원 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중장년 구직자들이 거주지 근처에서 바로 면접을 보고 취업까지 노릴 수 있는 '채용박람회'가 서울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서울시는 다음 달 10일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 '2025 권역별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현장 중심 채용행사로, 중장년 구직자들이 거주지 근처에서 편리하게 일자리 정보를 얻고 면접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람회에서는 △채용설명회 △현장 면접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1대 1 취업 컨설팅 등 실질적인 취업지원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