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영산강 수질 개선과 생태공간 확대를 위한 인공습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17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국비 5억원을 확보해 용두교와 산동교 인근 약 6만5570㎡에 인공습지 조성사업을 착수한다. 오는 2028년까지 총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수질 정화기능과 자연친화적 생태공간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이 찾는 생태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현재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했으며,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에 착수한다...

전북자치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정헌율 익산시장(전북시장·군수협의회장)이 도내 주요 시·군을 방문하며 지역별 현안을 직접 살피고, '원팀 전북'을 통한 미래 비전 공유에 나섰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최근 전주시 의장단, 전북도의회, 군산시·완주군·고창군 관계자 등 도내 시군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전북이 직면한 과제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우선 전주시 의장단과의 간담회에서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전북 전체의 공동 과제로 규정했다. 이에14개 시·군이 힘을 모아 전북에서 절반 이상의 종목..

전남 순천시가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고 결식아동 제로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17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순천시청에서 열린 '순천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해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시는 결식 우려 아동 40명을 발굴해 2026년 3월부터 2027년 3월까지 1년여간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세 기관은 △안전한 식재료 공급 △위생·영양 관리 강화 △급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