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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최근 발표되는 여론조사 결과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권주자 지지율을 언급하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불과 2~3% 응답률을 보이는 팬덤 계층 여론조사가 국민여론이라고 볼 수가 없다는 것은 자명한데 벌써 일부 ARS업체들이 이재명 띄우기 작업에 들어 갔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아무리 그래도 우리 국민들이 양아치 대통령을 선택 하겠는가"라고 평가했다.
앞서 같은 날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 대표은 46.9%의 인지도를 보였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에게 가장 적합한 여야 차기 대선 후보를 물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표가 46.9%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8.1%로 2위다.
이 밖에 홍준표 대구시장 6.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3%, 오세훈 서울시장 6.2%, 유승민 전 의원 2.4%, 이낙연 전 국무총리 2.2%, 김동연 경기지사 1.2%, 김부겸 전 국무총리 0.8%, 김경수 전 경남지사 0.4% 등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