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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북네오. 애플홈페이지 / 그래픽=박종규 기자 |
애플이 99만원짜리 보급형 노트북 '맥북 네오(MacBook Neo)'를 선보인다.
애플은 4일(현지시간) 새로운 노트북 맥북 네오를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33.0cm(13인치)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와 알루미늄 외장 디자인, 애플 실리콘 칩 기반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맥북 네오는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4일부터 사전 주문을 시작하며 오는 11일 정식 출시된다. 가격은 기본 모델 기준 99만 원부터, 교육용은 85만 원부터 시작한다.
맥북 네오는 블러시, 인디고, 실버, 시트러스 등 네 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알루미늄 소재 외관을 적용했으며 무게는 약 1.23kg이다. 애플은 내구성을 유지하면서도 휴대성을 고려해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맥북 네오는 A18 Pro 칩을 기반으로 구동된다. 애플에 따르면 웹 브라우징, 문서 작성, 콘텐츠 스트리밍, 사진 편집 등 일상적인 작업은 물론 인공지능(AI) 기능 활용까지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웹 작업에서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5 기반 PC 대비 최대 50% 빠른 속도를, 온디바이스 AI 작업에서는 최대 3배 빠른 성능을 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한 팬이 없는 설계를 적용해 작동 시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 하루 동안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영상 통화를 위한 1080p 페이스타임 HD 카메라와 듀얼 마이크도 탑재됐다. 공간 음향을 지원하는 듀얼 사이드 파이어링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통해 영화 감상이나 음악 재생 시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입력 장치로는 애플의 매직 키보드와 대형 멀티터치 트랙패드가 적용됐다. 일부 모델에는 지문 인식 기능인 터치 ID(Touch ID)가 탑재돼 로그인이나 애플페이 결제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맥북 네오는 두 개의 USB-C 포트와 헤드폰 잭을 제공한다. 무선 연결은 Wi-Fi 6E와 블루투스 6을 지원한다.
운영체제는 맥 OS 타호가 적용되며 메시지, 사파리, 사진, 페이스타임 등 기본 앱이 제공된다. 애플 인텔리전스기능과 아이폰 연동 기능도 지원된다.
애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 존 터너스는 "맥북 네오는 더 많은 사람들이 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된 노트북"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