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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WISE캠퍼스, 킨더슐레교육재단과 실무 역량 갖춘 전문 영유아교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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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5. 12. 14:27

킨더슐레 교육재단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협약 체결 사진1 (1)
동국대 WISE캠퍼스 아동청소년교육학과 학과장 민희정 교수(왼쪽)와 킨더슐레교육재단김은경 대표이사가 지난 8일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가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영유아교사를 양성한다.

12일 동국대 WISE캠퍼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아동청소년교육학과가 킨더슐레 교육재단과 영유아교육의 질적 향상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실제 현장 경험을 제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영유아교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육과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육 실습 기회 제공. 교수와 교사 간 연구 협력. 연수와 위탁교육 연계. 교육 자료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교육학과 재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봉사, 교육, 지도를 경험하며 이론과 실습이 통합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학생들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킨더슐레 교육재단은 전국에 약 130여 개의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놀이 중심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 발달과 교사 전문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은 아동청소년교육학과 학생들에게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국대 WISE캠퍼스 아동청소년교육학과 학과장 민희정 교수(혜주스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교육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돼 매우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영유아교육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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