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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경기도 국방전직지원 직업교육 교육협력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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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승인 : 2025. 05. 12. 17:43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함께 '2025년 경기도 국방전직지원 직업교육 사업'의 교육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직을 고려하거나 전직 예정인 군 간부들에게 드론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민간 인력으로의 전환 또는 군 현장 실무 적용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국방전직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경복대는 산업체 수요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직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복대는 보건, IT, 드론,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한 직업교육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서도 전문 교수진과 최신 교육설비를 활용해 실습 중심의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 일자리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생 개개인의 훈련일지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 심층 진로지도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수료 후 사후관리와 취업 연계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권승혁 경복대 평생교육대학 학장은 “국방전직지원 직업교육 협력기관으로서 전직을 준비하는 군 간부들의 전문성과 실무능력 향상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의 모집 기간은 5월 12일(월)부터 22일(목)까지이며, 대상은 경기북부 현역 군인 및 전직 예정자이다. 교육은 5월 31일(토)부터 7월 31일(목)까지 총 2개월간 진행된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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