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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연은 정지용 복단대학교 한국학연구센터 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황기철 석좌교수는 전 대한민국 해군참모총장과 국가보훈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황기철 석좌교수는 "안중근 의사 순국일을 맞아 상해 복단대학교 학생들과 교수들에게 한중관계 및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 사상에 대해 강의하게 돼 뜻깊다"며 "안중근 의사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인들에게도 존경받는 영웅으로 하루빨리 그의 유해가 발굴돼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이 날 연사인 황기철 석좌교수는 해군사관학교에서 국방학 학사, 고려대학교에서 불문학 학사, 프랑스 파리 제1대학교에서 역사학 석사,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한남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중국외교대학, 상하이외국어대학, 중부사범대학에서 방문학자로 활동한 바 있다.
복단대 한국학연구센터는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 간 상호 이해 증진과 학문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강연과 학술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