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해비치 호텔 제주 ‘그린키’ 인증 획득, ‘체크인 그린 패키지’ 할인 프로모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4.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717010010807

글자크기

닫기

이장원 기자

승인 : 2024. 07. 17. 13:30

해비치 호텔 제주_그린키 인증 확득_참고 이미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는 17일 해비치 제주의 호텔 부문이 '그린키(Green Key)'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그린키는 환경교육재단(FEE)과 유엔(UN) 산하 세계관광기구가 협업해 친환경 경영활동을 실천하는 관광·서비스업 사업장에 수여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해당 인증을 얻기 위해서는 환경 관리, 에너지 절감, 폐기물 저감 등 총 75개의 필수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해비치 호텔 제주는 이번 그린키 인증 획득을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그린키 인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체크인 그린 패키지'를 이용하면 1박당 객실료 5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호텔 안의 베이커리 카페 '마고'에서 개인 텀블러나 컵을 이용하면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떼가 50% 할인된다.

'체크인 그린 패키지'는 해비치가 친환경 여행 확산을 위해 판매하는 상품이다. 패키지 이용시 폐생수병을 재생 원사로 만들어 제작한 업사이클링 가방과 친화경 여행 안내서를 제공한다. 또 고객의 별도 요청이 없으면 침구 교체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해비치는 친환경 플로깅 키트도 무료 배포하고 있다.
해비치 호텔 제주는 지난 2021년부터 제주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무라벨 생수 공병을 분리 배출해 재생 원사로 업사이클링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는 '체크인 그린'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또 2023년 표선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해양 생태계 보전 및 환경 정화에 동참하고 있다.

해비치 호텔 제주는 최근 건물 내 전구를 LED로 교체하고 호텔 내 적정 온도 유지로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호텔 내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용지를 사용하는 방침을 적용하고 있다.
이장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