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이후, ESG 주도 기업 부상…코웨이·경동나비엔·동화기업 ‘방긋’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를 계기로 '생활 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산업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국가 의제로 삼으면서, 폐목재·물·에너지 등 생활 인프라 전반에서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기업들이 수혜 업종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ESG가 주로 홍보 중심의 경영 트렌드로 인식됐다면, 이제는 중견 제조기업들이 실질적 기술과 제품을 통해 생활 속 탄소 저감 생태계를 구현하는 단계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