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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美법인 제작 제네시스 GV80 광고, 글로벌 ‘이달의 베스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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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5. 09. 19. 08:41

영감을 불어넣는 감성적 스토리텔링과 시각효과
제네시스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광고로 제공
[사진] 제네시스 GV80_Pull In Imaginatoion 캠페인
이노션 미국법인 제작 제네시스 GV80 'Pull in Imagination' 캠페인 이미지./이노션
이노션 미국법인이 제작한 제네시스 GV80 신규 캠페인이 글로벌 광고 플랫폼 애드포럼 선정 '이달의 베스트 자동차 광고' 1위를 차지했다.

이노션은 19일 "미국 시장에 선보인 제네시스 GV80 광고 'Pull in Imagination'이 애드포럼의 '베스트 자동차 광고 Top 5'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애드포럼은 전 세계 광고 및 마케팅 업계 소식을 다루는 대표적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매달 산업별 우수 캠페인을 발표한다.

이번 캠페인은 10대 소녀가 무지개를 GV80 안으로 끌어들이는 장면을 시작으로, 3열 좌석과 무드 라이팅 등 차량 공간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전형적인 SUV 광고 대신 감성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공간성과 영감을 주는 경험'을 강조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연출은 글로벌 패션·자동차 브랜드 광고를 다수 제작한 듀오 '줄리앙과 꽁땡'이 맡았고, 넷플릭스·애플 등과 협업해온 VFX 스튜디오 '하우스 오브 파라멘트'가 특수효과를 담당해 완성도를 높였다.

제이슨 스펄링 이노션 미국법인 CCO는 "전 세계 광고를 대상으로 한 수상은 크리에이티브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대담한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접근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은 제네시스 북미 전략에 맞춘 'New Beginnings' 시리즈의 세 번째 캠페인으로, 올해 초 공개된 'Blank Canvas', 'No Old Ideas'에 이은 연장선상에 있다.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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