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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는 지난 12일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739명 모집에 3만402명이 지원해 17.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학과별로 보면 가장 높은 경쟁률은 보인 학과는 의생명시스템학부로 16명 모집에 715명이 지원해 44.69대 1로 나타났다. 이어 언론홍보학과가 38.83대 1, 정치외교학과가 31.83대 1로 뒤따랐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AI소프트웨어학부'도 해당 전형 30명 모집에 601명이 지원해 20.0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 SSU미래인재전형에서 650명 모집에 1만1584명이 지원해 평균 17.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 SW우수자전형은 16.2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4년 연속 경쟁률이 상승했다.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학교장 추천)은 473명 모집에 3892명이 지원해 평균 8.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논술우수자전형)은 248명 모집에 9508명이 지원해 평균 38.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체능우수인재전형 연기 부문은 16명 모집에 900명이 지원해 56.25대 1, 예체능우수인재전형 연출 부문은 22명 모집에 1186명이 지원해 53.9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 밖에 예체능우수인재전형 축구 부문은 8.8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숭실대의 오는 11월 15일 논술고사를 실시될 예정이다. 논술고사는 1교시에는 자연계열, 2교시에는 인문·경상계열로 나뉘어 진행된다. 면접고사는 11월 28~29일 진행된다. 학생부종합 SSU미래인재전형과 정보보호특기자전형은 11월 28일, 학생부종합 기회균형·SW우수자전형과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11월 29일에 면접고사가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