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및 지속가능성 부문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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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부문은 '환경 및 지속가능성(Environment & Sustainability)'으로 AI 기반 '슈퍼노바(SUPERNOVA)' 솔루션을 활용한 NPU 기반 UHD 업스케일링 기술을 인정받았다.
이번 기술은 GPU 대비 전력 소비를 80% 줄이고 랙 공간 50% 절약, 시청자 만족도 77% 향상이라는 성과를 입증했다. 지난 2월 B tv SPOTV 채널에 적용된 이후 7개월간 100% 가동률을 유지해 방송업계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례로 주목받았다.
슈퍼노바는 2019년 첫선을 보인 이후 사료 복원, 광고, 제조업 품질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확산돼 왔다. SKT는 이를 VOD와 실시간 방송을 아우르는 종합 AI 미디어 솔루션으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글로벌 방송사 및 OTT 사업자와의 협력을 확대해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임정연 SK텔레콤 Media Lab장은 "슈퍼노바 기반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콘텐츠 제작 효율과 친환경 경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