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만족 향상에 협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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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대전 대덕구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황기영 대표이사,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전국 대리점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했다. KGM은 신차 출시 계획을 포함한 중장기 성장 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대리점과 함께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사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동반성장 인센티브 제도 시행, 오토 매니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우수 인재 영입 지원, 대리점과의 원활한 소통 강화, 밀착 지원 조직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대리점 경쟁력을 높이고 파트너십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객 만족도 향상과 판매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KGM은 과거 쌍용차 시절의 무리한 지원 정책 대신, 회사와 대리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영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낙훈 대리점발전협의회 회장(서수원 대리점)은 "과거 비합리적인 지원 정책은 대리점의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선의의 경쟁과 경쟁력 확보를 통해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황기영 대표이사는 "대리점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고객 서비스 향상은 물론 KGM 브랜드 가치 극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