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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최휘영 장관 첫 공식 일정...경주 APEC 정상회의 관련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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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5. 08. 01. 16:01

경주 APEC 정상회의장, 전시장 등 둘러보고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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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오른쪽 두 번째)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를 찾아 미디어센터 조성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제공=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첫 공식 일정으로 1일 경북 경주를 방문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현장 점검에 나섰다.

최 장관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마친 뒤 경주로 이동해 1박2일 일정으로 APEC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정상 만찬장, 전시장 등을 둘러봤다. 문체부는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문화 행사 준비와 국내외 홍보 업무를 담당한다.

최 장관은 오는 26∼28일 문화산업 고위급대화 회의가 열리는 경주 우양미술관도 찾아 전시 중인 백남준 특별전을 둘러봤다.

최 장관은 "천년고도 경주의 유산이 백남준의 비디오아트를 통해 오늘의 문화로 재해석되는 모습이 인상 깊다"며 "이번 APEC 정상회의가 전통과 기술, 예술과 혁신이 공명하는 '문화 정상회의'로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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