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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특집] ‘품격·실속’ 담아 고마움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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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6. 02. 04. 17:46

민족 최대 명절 설이 다가왔다.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 속에서도 명절 선물은 여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매개다. 올해 설 선물 트렌드는 '프리미엄'과 '가성비'가 중심이다. 유통·식품업계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속형 상품부터 품질과 희소성을 앞세운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마련했다. 과일·축산·수산물은 물론 건강기능식품, 가공식품 등 주요 품목 전반에서 가격 부담을 낮춘 구성과 실사용도를 높인 기획이 눈에 띈다. 받는 이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선물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설 선물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관계를 잇는 소통의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는 가족, 친지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설 선물세트를 엄선해 소개한다. <편집자주>

대량 구매고객 겨냥 혜택 집중…롯데百, 멤버십 '기프트 클럽' 승부수

[사진1-1]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 마련된 '롯데 기프트 클럽' 부스에서 고객이 가입 상담을 받는 모습1 (1)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 마련된 '롯데 기프트 클럽' 부스에서 고객이 가입 상담을 받고 있다./롯데백화점
명절 선물 시장에서 백화점의 멤버십 전략이 진화하고 있다. 명절 선물 대량 구매 고객을 겨냥한 롯데백화점 '기프트 클럽'이 대표적이다. 명절이라는 특정 소비 상황에서 고액 구매 고객을 선별해 혜택을 집중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8월 롯데 기프트 클럽 론칭 이후 우량 고객 수와 매출 모두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 지난해 추석 기프트 시즌 기준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수는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고, 이들 고객의 명절 매출 기여도는 60%대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혜택 강화가 비용 부담으로 이어지기보다, 객단가 확대를 통한 매출 레버리지로 작용했다.

기프트 클럽은 명절 기간 식품 선물세트를 합산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이다. 개인과 법인 고객 구분 없이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도 낮췄다. 멤버십의 핵심은 '혜택 확대'에 있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혜택이 단계적으로 커진다. 고객 입장에서는 조금만 더 구매하면 혜택이 늘어나는 만큼, 구매를 멈추기보다 추가 선택을 하게 만드는 효과가 생긴다.

올해 설에는 혜택 범위를 한층 넓혔다. 오프라인 매장에 국한됐던 사은 혜택을 온라인까지 확장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대량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명절 식품세트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금액 구간별 상품권 혜택을 제공하고, 백화점몰에서는 동일 기준 충족 시 엘포인트 적립 혜택을 더했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기프트 클럽 혜택을 명절 외 시즌으로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가정의 달이나 연말 등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상시 혜택을 제공해, 대량 구매 고객의 재방문과 반복 구매를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기프트 클럽은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점에 맞춰 대량 구매 고객에게 혜택을 강화한 멤버십"이라며 "혜택을 통해 구매를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구조를 고도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키워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일·와인 등 전문가들의 '픽'…신세계百 '품질' 엄선해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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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설 명절을 맞아 한우·과일·수산물·와인 등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 신세계백화점
백화점 선물세트를 바라보는 원산지·품질·구성에 대한 소비자 눈높이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한우·과일·수산물·와인 등 주요 품목에서 바이어와 전문가가 직접 선별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축산 부문에서는 특수 부위를 중심으로 한 한우 선물세트가 전면에 배치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업계 최초 자체 한우 브랜드인 '신세계 암소 한우'를 론칭해 축산 바이어와 지정 중매인이 직접 공판장 경매에 참여, 품질 기준을 통과한 한우만 선별했다. 이번 설에는 살치살, 안창살, 토시살, 제비추리 등 한 마리에서 소량만 나오는 부위를 중심으로 구성한 '미식 세트'를 확대했다. 대표 상품 가격대는 35만~40만원 선으로, 부위 구성에 따라 차별화했다.

청과 선물세트는 산지와 당도 기준을 전면에 내세웠다. 신세계백화점은 전국 주요 산지를 직접 관리하는 '셀렉트팜'을 통해 사과, 배, 포도, 감귤류 등을 선별했다. 비파괴 선별기를 활용해 14브릭스 이상 당도를 기준으로 한 제주 애플망고, 해발 650m 강원 펀치볼 지역에서 재배한 사과, 22브릭스 이상 고당도 신품종 포도 '로얄바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설에는 태국 차층사오 지역 망고 농장을 해외 셀렉트팜으로 지정해 수입 과일 구성도 추가했다.

수산 선물세트는 원산지와 이력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굴비는 제주·영광 해역에서 어획한 참조기 중 품질이 우수한 개체만 선별해 영광 지역 가공장에서 생산했고, 갈치는 제주 성산포 수협과 협업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관리했다. 일부 상품에는 해양수산부 수산물 이력제가 적용돼 어획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손질이 필요 없는 순살·구이 형태 상품도 함께 구성해 편의성을 높였다.

주류 부문에서는 숙성 단계가 무르익은 와인을 중심으로 한 선물 제안이 이어졌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 '와인셀라'는 음용 적기에 도달한 와인을 중심으로 설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명절엔 역시 한우" 10만 세트 푼다…현대百, 프리미엄 선물세트 엄선

1) 현대백화점_2026 설 명절 본판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직원들이 2026년 설 선물세트 주요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까지 서울 압구정본점을 비롯한 전국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H몰에서 '2026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 기간 '정육' '수산' '청과' '주류' '건강식품'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 1300여종을 선보인다.

이번 설 선물세트의 핵심은 단연 한우다. 현대백화점은 명절 대표 선물인 한우 세트를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0만개까지 늘렸다. '1++' 중에서도 최고 마블링 스코어(BMS) No.9 한우로만 제작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과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 세트'는 고급 목함 포장으로 차별화를 더했다.

과일 선물세트는 고당도와 신품종 중심으로 고급화했다. 사과·배 중심의 전통 구성에서 벗어나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한라봉' 등 신품종 디저트 과일 혼합 세트를 강화했다. 비파괴 당도 측정을 통해 일반 과일보다 1~2브릭스 높은 과일만 선별한 'H스위트' 세트가 대표적이다.

수산물 선물세트 역시 프리미엄 전략을 이어간다. 길이 35㎝ 이상의 참굴비로 구성한 한정 수량 세트와 29㎝ 이상 굴비 세트를 포함해 총 150세트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캐비어' '성게알' '생와사비' 등 프리미엄 식재료와 발효식품, 전통주 등도 트렌드에 맞춰 확대한다.

장우석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 상무는 "올 설에도 프리미엄 선물을 주고 받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의 감사한 마음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선물세트 준비부터 주문·배송까지 전 과정에서 위생과 신선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800개 상품 특가딜 '역대최대'…G마켓, 가격 경쟁력 앞세워 '설 빅세일'

[이미지] “가성비 설 선물에 품절 속출”…G마켓 ‘설 빅세일’로 몰린 이커머스 소비자
G마켓과 옥션의 대표 명절 프로모션 '2026 설 빅세일'이 고물가 시대에 최적화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 G마켓
설 명절을 앞두고 이커머스로 소비가 빠르게 몰리고 있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선물과 생필품을 한 번에 합리적으로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대형 할인 행사에 소비자 발길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G마켓과 옥션이 진행 중인 '20206 설 빅세일'에서도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상품을 중심으로 품절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징적인 점은 단순 할인보다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상품 구성이 주효했다는 것이다. 이에 G마켓은 명절을 앞두고 여러 품목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소비자 특성을 반영해 중저가 인기 상품 비중을 확대하고, 카테고리별로 상품을 세분화해 선택 부담을 낮췄다고 4일 밝혔다.

실제로 이번 행사에는 참여 브랜드(30%)와 할인 상품 수(300%)가 전년 대비 큰 폭 늘었다. 유한킴벌리, P&G, 삼성, CJ제일제당, 시몬수, 테팔, 코카콜라, 아모레퍼시픽 등 130여 개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다.

특가딜 상품도 800여 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렸다. 가성비 상품은 물론 시즌 인기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가딜은 매일 세 차례에 걸쳐 한정수량 공개하는 '오픈런 타임딜'과 단 하루만 특가 판매하는 '설 특가 24시'로 진행된다.

매출 흐름을 보면 생필품과 가전 카테고리가 두드러진다. 우선 생수, 쌀, 라면, 물티슈 등 가격 민감도가 높은 품목을 저렴하게 구매해 쟁려두려는 가성비 수요가 몰렸으며, 여기에 최근 가격 상승 부담이 커진 노트북, 게이밍PC 등이 누적 매출액 상위권을 차지했다.

선물과 여행 수요를 겨냥한 주제별 전문관도 운영된다. '선물세트관'에서는 스팸, 한우 등 먹거리부터 건강식품·뷰티 제품 등 명절 대표 선물세트를 특가에 선보인다. '여행관'에서는 가성비 국내외 여행상품을 특가에 제안하며 설 전용 쿠폰도 제공한다. '백화점&홈쇼핑관'에서는 신세계백화점 등의 추천 상품을 할인 구성으로 소개한다. 사업자 고객을 위한 '사업자 우대관'에서는 대용량 실속 선물세트를, '신규입점 기념관'에서는 가격대별 특가 상품을 마련했다.

물류 시스템도 강화해 소비자의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행사 기간 동안 동탄 풀필먼트 센터의 주문 마감 시간을 연장해 당일 출고 가능 시간을 늘렸다. 주중에는 기존보다 3시간 늘어난 밤 11시까지, 주말에는 2시간 연장된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셀러의 주문 대응 여력을 높이는 한편, 소비자는 늦은 시간에도 명절 선물을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건강·실속 담았다…동원F&B, 'BTS' 진 협업세트 주목

1. [사진자료] 동원F&B 2026 설 선물세트
동원F&B가 선보인 2026 설 선물세트./동원F&B
건강과 실속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식품업계의 명절 선물세트 전략도 변화하고 있다. 동원F&B는 '단백질 함량' '나트륨 저감' '합리적인 가격대'를 앞세운 '2026년 설 선물세트' 100여종을 선보였다.

동원F&B는 '동원참치'로만 구성한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약 20% 확대했다. 한 캔당 25g의 단백질을 함유한 고단백 제품 '라이트 스탠다드'를 비롯해 고추·야채 등 다양한 맛을 더한 가미참치, 올리브유에 황다랑어를 담은 '올리브참치' 등을 조합해 건강 요소를 강화했다.

나트륨 부담을 줄인 캔햄 '리챔' 선물세트도 함께 준비했다. 리챔은 자체 개발한 '디솔트 에이징' 공법을 적용해 짜지 않은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리챔 더블라이트'는 시중 주요 캔햄 제품 대비 나트륨과 지방 함량을 각각 35% 이상 낮췄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한 실속형 종합선물세트도 확대했다. 동원참치와 리챔 등 대표 제품에 참치액, 요리유, 소금 등 활용도 높은 각종 조미료를 함께 구성해 3만원대 가격으로 선보였다. '동원 프리미엄 62호'는 단백질과 조리 활용도를 동시에 고려한 대표 상품이다.

온라인 채널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동원F&B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은 설을 맞아 '동원 선물세트'를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쿠폰과 구매 금액별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며 요일별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선물세트 디자인도 새롭게 바꿨다. 신진 작가 규하나와 협업해 선명한 색감과 개성 있는 일러스트를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전통적인 선물세트 이미지에 젊고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색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 진과 협업한 '슈퍼참치 선물세트'는 지난 추석에 이어 다시 선보이며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한 한정판 제품과 친환경 종이 패키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선물세트도 함께 운영한다.


집중력·주의력 UP…롯데웰푸드 '졸음번쩍껌' 귀경·귀성객에 '인기'

사진_졸음번쩍껌_롯데웰푸드 ‘졸음번쩍껌’ 시리즈 이미지
롯데웰푸드 '졸음번쩍껌' 시리즈./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이 대표 기능성 껌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4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졸음번쩍껌은 수험생, 운전자, 야간근무자 등 졸음을 쫓아야 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지난 2014년 출시됐다.

출시 이후 시장 상황이나 유행과 관계없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현재 연 매출은 200억원 이상이다. 2020년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었다. 코로나19로 시장이 위축됐던 2019년을 포함해 매년 매출이 증가했다.

온라인 채널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 비중이 높다. 졸음을 쫓기 위한 목적성 구매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제품에는 과라나추출분말이 들어 있다. 천연카페인 성분이다. 껌을 씹으면 구강 점막을 통해 빠르게 흡수된다. 멘톨도 함유돼 있다. 시원한 맛과 향이 뇌를 자극해 각성 효과를 준다. 멘톨은 입안을 상쾌하게 만드는 성분으로 널리 쓰인다.

씹는 행위 자체도 각성에 도움을 준다. 껌을 씹으면 얼굴과 머리 쪽 혈류가 증가한다.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이 늘어난다. 삼차 신경을 자극해 집중력과 주의력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롯데웰푸드는 2024년 '졸음번쩍 에너지껌'을 출시했다. 기존 제품보다 자극적인 맛은 줄였다. 효능은 강화했다. 과라나추출물과 타우린 함량을 기존 대비 3배 높였다. 비타민 B6도 추가했다. 멘톨과 민트향의 쿨링감은 유지했다.

바둑알 모양의 코팅껌 형태다. 섭취량 조절이 쉽다. 위 부담이 적다. 무설탕 제품이다. 껌 한 알 크기는 기존 1.5g에서 2.3g으로 커졌다. 패키지에는 번개 모양 로고를 적용했다.

현재 졸음번쩍껌은 오리지널, 울트라파워, 에너지껌 등 3종으로 판매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명절 기간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휴게소에서 껌과 자일리톨 등을 무료로 배포했다. 안전운전 현수막 설치와 휴게 공간 조성도 이어왔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활력 있는 일상을 원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라인업 확대와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은 기본, 실속부터 한정판까지 다양…대상, '청정원 2026 설 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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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명절특선호./대상
대상의 식품 브랜드 청정원이 '2026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새해 첫 명절을 맞아 건강과 가성비, 친환경 가치를 모두 담은 구성이 특징이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4일 대상에 따르면 청정원의 올해 설 선물세트는 소비 트렌드를 폭넓게 반영했다. 저당·저칼로리 중심의 건강 세트부터 실속형, 프리미엄, 한정판 제품까지 라인업을 강화했다.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3만원대 가성비 세트도 다수 마련했다.

건강 트렌드에 맞춘 'LOWTAG(로우태그)' 세트가 대표적이다. 지난 추석 첫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식약처의 저·무 기준을 충족한 제품임을 엠블럼으로 표시했다. 대상의 자체 기술로 국내 생산한 대체당 '알룰로스'를 활용했다. 저당 홍초세트와 알룰로스 세트 등으로 구성했다. 홍초 세트에는 전용 보틀을 함께 제공한다.

집밥 수요 증가에 맞춰 '시성비'를 높인 간편 조리 제품도 강화했다. '청정원 스페셜 세트'를 비롯해 '팜고급유 선물세트', '재래김 선물세트' 등을 3만원대부터 구성했다. 일부 세트는 펄프 프레스 공법을 적용한 '올 페이퍼 패키지'로 선보였다. 친환경 가치를 반영했다. 일부 제품 구매 시 에코백도 증정한다.

프리미엄과 리미티드 에디션도 준비했다. 찹쌀발아 현미고추장과 우리쌀 현미고추장, 프리미엄 장류 혼합세트, 5년 숙성간장 세트 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우리팜 스페셜호 세트, 맛선생 국물내기 한알 세트, 스키피® 땅콩버터 세트도 포함했다. 스키피 세트에는 전용 굿즈를 함께 담았다.

온라인 전용 상품도 확대했다. 쿠팡, 네이버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과 협업했다. 명절과 기념일 수요를 반영해 기업 맞춤형 선물세트도 운영한다. 대량 구매 고객을 위한 구성 선택 폭도 넓혔다.

청정원 설 선물세트는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과 대형마트, 백화점, 주요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100년의 증류주 노하우…하이트진로 '일품진로', 격이 다른 소주

일품진로 선물세트 라인업
하이트진로가 선보인 일품진로 선물세트 라인업./하이트진로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성과 품격을 앞세운 주류 선물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하이트진로가 장인 정신을 담은 증류식 소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증류주의 역사와 오크 숙성 기술을 집약한 '일품진로' 시리즈를 통해 명절 선물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를 중심으로 한 설 선물세트 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소비자가 취향과 가격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별 구성과 콘셉트를 차별화했다.

'일품진로 오크25(알코올 도수 25도)' 선물세트는 375㎖ 3병과 전용 온더락잔 2개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완성도 높은 목통 숙성 원액만을 하이트진로의 독자적인 노하우로 블렌딩해 은은한 오크 향과 균형 잡힌 풍미를 완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품진로 오크43' 선물세트는 보다 강렬한 풍미를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12년 이상 숙성한 목통 원액을 블렌딩한 이 제품은 375㎖ 2병과 스트레이트 잔 3개로 구성됐다. 알코올 도수 43도의 묵직한 바디감과 깊고 부드러운 여운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 100년 증류주 노하우의 정수인 '일품진로(알코올 도수 25도)' 선물세트는 375㎖ 3병과 온더락잔 2개를 담았다. '일품진로'는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하고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와 불순물을 걸러내는 냉동여과공법 후에 최적의 숙성 기간을 거친다. 깔끔한 목넘김과 은은한 맛을 구현했다.

일품진로 설 선물세트 3종은 전국 대형마트 등 가정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1970년대 국내 최초로 목통 숙성 설비를 도입한 이후, 오크 숙성 기술에 대한 연구와 설비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오크 숙성고에서 오랜 시간 숙성 원액을 생산하기 위해 오크통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바꾸고 온도와 습도를 정밀하게 관리하는 방식으로 숙성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소중한 사람에 과일주스로 사랑 나눠요…롯데칠성음료, 델몬트 주스 세트 7종

롯데칠성음료 델몬트주스 선물세트 (1)
롯데칠성음료가 선보인 델몬트주스 선물세트./롯데칠성음료
한때 명절 선물세트의 '정석'으로 불리던 델몬트 주스가 다시 설 선물 시장 전면에 나섰다. 설 명절을 앞두고 실용적이면서도 정성이 느껴지는 식음료 선물을 찾는 수요가 늘자, 롯데칠성음료는 정통 주스 브랜드 델몬트를 앞세운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명절 선물 수요 공략에 나섰다.

4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번 선물세트는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마음 담은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델몬트의 대표 제품을 혼합한 총 7종의 구성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과 만족감을 높일 방침이다.

대용량 제품으로 구성한 델몬트 1.5ℓ 페트병 선물세트는 한국적인 감성을 살린 패키지가 눈에 띈다. '애정(愛情)' '감사(感謝)' '풍요(豊饒)' 등 의미를 담은 한자 디자인에 과일 이미지를 더해 명절 분위기를 강조했다. '제주감귤' '매실' '포도' 4본입의 애정 세트, '오렌지' '포도' '망고' 3본입의 감사 세트, '토마토' '망고' 3본입의 풍요 세트, '제주감귤' '매실' '잔치집식혜' 3본입으로 구성된 우리가족 선물세트를 포함해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간편함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한 소병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180㎖ 용량의 프리미엄 과일 주스를 12병씩 담아 휴대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오렌지·포도 세트' '오렌지·토마토 세트' '감귤·포도·토마토 세트'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선물세트를 통해 델몬트가 지닌 오랜 브랜드 신뢰도와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델몬트주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AMC)이 조사한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주스부문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1999년 조사 시작 이후 27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장기간 1위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골든브랜드' 인증도 획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가족을 위한 건강하고 다양한 델몬트주스를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맛과 품질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부담 낮춘 '설화수' 포장부터 럭셔리…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설 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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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2026 설 선물 세트 이미지. / 아모레퍼시픽
먹거리 위주의 명절 선물과 차별화를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장품이 대안적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한때 명절 선물의 대표 품목으로 자리 잡았던 고급 화장품이 최근 다시 주목받으며, 실용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선택지로 평가받는 분위기다. 보관과 활용이 수월하다는 점에서 선물을 받는 사람의 만족도도 높은 고급 화장품을 명절 선물로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도 설 명절을 맞아 정성을 담은 선물용 기획 세트를 마련했다.

4일 '하퍼스 바자'의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명절 선물 선택 시 가격대와 실용성, 받는 사람의 취향을 중시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특히 최근 2년 내 명절 선물로 화장품을 주거나 받아본 경험이 있다는 응답 비율이 70%에 달해, 화장품이 명절 선물의 주요 품목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 응답자들은 화장품 선물의 장점으로 실사용 가능성과 함께 패키지 구성의 완성도를 꼽았다. 해당 조사에서는 설화수가 세대를 아우르는 인지도와 신뢰도를 갖춘 브랜드로 평가됐다.

설화수는 이러한 소비자 인식을 반영해 '설날엔, 설레는 설화수와 함께'라는 메시지와 함께 브랜드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설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 구성을 다양화하고 혜택을 더해 가격 부담을 낮추는 한편, 명절 이후에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구성으로 만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명절 선물이 일회성 소비가 아닌 일상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북촌 설화수의 집과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일부 백화점 매장과 온라인 판매처에서는 설 선물 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보자기에서 착안한 '지함보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물을 전하는 순간까지 고려한 포장 방식으로, 명절 선물이 지닌 정성과 품격을 한층 더한다는 평가다.

설화수의 설 선물 세트는 전국 백화점 설화수 매장과 주요 온라인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보디케어부터 이너뷰티까지 '관리하는 명절'…LG생건 보디·스킨케어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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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의 '이자녹스 테르비나 AD 4종 스페셜 세트'(위쪽)과 '수려한 천삼 VIP 스페셜 에디션'. /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설 명절을 맞아 가격대와 기능을 달리한 비욘드, 이자녹스, 수려한, 리튠 등 주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보디 케어와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이너뷰티 제품군을 선물용으로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클린 뷰티 브랜드 '비욘드'는 브랜드 베스트 향인 파우더리 머스크 향을 담은 '비욘드 딥 모이스처 보디 2종 세트'(4만원대)를 선보인다. 부드러운 파우더와 플로럴, 머스크 향이 어우러진 라인으로 피부 구성 성분과 닮은 스킨미믹 세라마이드 콤플렉스™와 에센셜 오일 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가꾸고 깊은 보습과 영양을 전달한다. 딥 모이스처 바디 워시와 로션 정품 300ml에 증정 60ml를 더해 실사용성과 선물 가치를 동시에 고려했다.

고기능성 에이징 케어 브랜드 '이자녹스'는 '이자녹스 테르비나 AD 4종 스페셜 세트'(25만원대)를 출시했다. 테르비나 AD는 생명과학 연구 기관 CHA 태반 연구소의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한 안티에이징 라인으로, 이번 기획에는 스킨소프너와 에멀전·크림·세럼·아이크림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초고가 '더 골든' 라인 증정까지 포함해 보습과 탄력, 영양 케어를 아우르는 구성을 갖췄다.

프리미엄 한방 브랜드 '수려한'은 최상급 천삼과 장생하수오를 담은 '수려한 천삼 VIP 스페셜 에디션'(24만원대)을 선보였다. 천삼 선유 수액·유액·크림과 상황 아이크림·진액 등 정품 5종과 추가 증정 구성으로 고품격 스킨케어 루틴을 완성했으며,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각보 에디션 패키지로 명절 선물의 상징성도 살렸다.

이너뷰티 라인에서는 '리튠 흑염소 진액 골드'와 '리튠 진저레몬 진액 골드'(5만원대)를 준비했다. 지리산 일대 농장에서 홍삼을 먹고 자란 흑염소와 26가지 전통 재료를 담은 흑염소 진액과 생강·레몬·과일 원료를 담은 진저레몬 진액으로, 하루 한 포로 건강한 일상을 제안한다.


비타민·오메가3 등 온가족 영양 맞춤 건기식…hy 온라인몰 설 선물세트 6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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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가 설 시즌을 맞아 건강기능식품 선물 세트 6종을 마련했다./hy
설 명절을 앞두고 받는 사람의 건강 상태와 생활 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선물 선택지가 주목받고 있다. 명절 선물이 단순한 관행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배려와 의미를 담는 방향으로 변화하면서다. 획일적인 명절 선물 대신 개인별로 필요한 영양을 반영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hy는 자사 온라인몰 hy프레딧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한 설 선물세트 6종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연령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필요한 영양을 달리 구성한 점이 이번 설 선물세트의 특징이다. 가족 구성원 각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선물을 선택하려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hy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담은 '비타민&미네랄 선물세트'를 비롯해 유산균 위주의 프로바이오틱스로 구성한 '온 가족 장 건강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장 건강 세트를 구매하면 오메가3 제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온 가족 간식 선물세트'도 포함됐다.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기능성 샴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건강기능식품 외에도 실속형 명절 선물 구성도 더했다. 잇츠온 재래김 선물세트와 뉴질랜드 마누카꿀 선물세트, 제주 은갈치 세트 등 식품 선물세트는 물론 명절 기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도 함께 준비했다. 선택의 폭을 넓혀 받는 사람의 취향에 맞춘 선물 구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설 시즌을 맞아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물세트를 구매한 뒤 새해 다짐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로봇청소기와 마사지기, 프레딧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프레딧 설 선물은 hy의 자체 유통망을 통해 배송된다. 연휴 이전까지 고객이 지정한 날짜와 장소로 전달돼 명절 선물 준비에 따른 부담을 덜었다.

1인가구·대가족 요리 필수템 간장·햄세트…사조대림 '순알콩' '쟌슨빌' 세트

[이미지] 사조대림 2026년 설 선물세트 출시
사조대림 설 선물세트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사조대림
설 명절을 앞두고 사조대림이 실용성과 친환경 요소를 강화한 올해 설 선물세트 104종을 선보였다. 가정에서 활용도가 높은 제품 중심으로 구성하고, 포장 과정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점이 특징이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일상 요리에 부담 없이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다. 맛의 균형을 보완해주는 '순알콩 간장'과 간편한 조리로 한 끼를 완성하는 '쟌슨빌 캔햄'을 포함해 1인 가구부터 가족 단위 소비자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사조대림은 지난해 미국 소시지 브랜드 쟌슨빌(Johnsonville)과 협업해 쟌슨빌 캔햄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제품군을 확대했다. 해당 제품은 오리지널 맛의 '클래식', 나트륨 부담을 낮춘 '마일드', 쟌슨빌 특유의 훈연 풍미를 살린 '시그니처'로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설에도 주요 선물세트에 포함돼 간편한 프리미엄 식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순알콩 간장은 탈지 대두가 아닌 대두 전체를 사용해 풍부한 풍미를 구현한 제품이다. 지난해 7월 선보인 순알콩 간장 라인업은 총 5종으로 '순알콩 양조간장', '순알콩 양조간장 골드', '순알콩 진간장', '순알콩 국간장', '순알콩 해선간장'으로 구성돼 일상 요리부터 다양한 메뉴까지 활용할 수 있다.

사조대림은 이번 설 선물세트에도 친환경 설계를 적용했다. 포장재에 사용되는 합성수지 원재료인 PP(폴리프로필렌)와 부자재를 최소화해 약 90톤 규모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

올해 사조대림 설 선물세트는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대형마트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이번 설 선물세트는 다양한 소비자 생활 패턴을 고려해 일상에서 활용하기 쉽도록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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