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M잔액 지난해말 대비 6000억원↑… 12조8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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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매출액은 7.4% 증가한 4조9742억원, 영업이익은 15.6% 감소한 6466억원을 기록했다.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은 지난해 말 무저해지 가정 변경에 따른 CSM 조정 영향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CSM 잔액은 연령대별 손해율 가정변경 효과로 지난해 말 대비 약 6000억원 증가해 12.8조원을 기록했다.
장기보험 영업이익은 12.1% 감소해 3940억원으로 나타났다. DB손보는 장기보험 장기위험손해율 상승 등 일회성 비용 확대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기보험뿐 아니라 자동차보험, 일반보험 모두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자동차보험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51.4% 감소한 458억원이었다. 자동차보험에서는 요율 인하에 따른 대당 경과보험료 감소 지속 등으로 손해율이 2.9%포인트 상승했다. 일반보험은 LA산불 등의 영향으로 손해율이 지난해 동기 대비 10.1%포인트 증가하며 37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투자 부문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투자손익은 운용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 및 배당수익 증가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8% 상승한 2440억원을 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