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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뷰티 등 유망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39개사가 참여해 일본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상담회·판촉전을 진행했다. 참여 중소기업들은 지난 8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바이어 82개사와 351건의 상담을 통해 약 976만 달러(약 136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후속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된 케이 컬렉션 판촉전 현장에는 누적 약 10만 명이 방문했다. 참여기업 중 11개사가 완판을 기록했으며 6800만원(약 4.8만 달러)의 현장 판매 실적을 올렸다. 특히 스킨케어 브랜드 비쥬나인과 바디케어 브랜드 로우바이브는 케이 컬렉션에 처음 참여했음에도 현장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또한 걸그룹 리센느(RESCENE)가 케이 컬렉션 박람회 현장을 찾아 중소기업을 응원했다. 리센느는 박람회 기간 동안 중소기업 부스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상생협력재단 관계자는 "행사 종료 후에도 참여기업과 바이어 간 지속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중소기업 제품은 6월 12일까지 큐텐(Qoo10) 공식 온라인몰 내 케이 컬렉션 기획전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