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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서 전국 클라이밍 꿈나무들의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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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05. 08. 09:13

25일 문경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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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열린제6회 문경 전국 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대회 모습.
경북 문경시는 오는 25일 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제7회 문경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한다.

8일 문경시에 따르면 경북도산악연맹과 문경시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각각 200명이 출전해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고학년, 초등부 저학년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오전에 남·녀 예선이 열리고 오후 남·녀 결승이 펼쳐진다.

개회식에는 신현국 시장과 김규영 경북도산악연맹 회장, 권영규 문경시산악연맹 회장, 도·시의원 및 문경시체육회장 등 대회 관계자와 전국 클라이밍 동호인 선수·가족 등 5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경쟁보다는 청소년들의 '화합'에 초점을 맞춘 대회로 학생들이 우정과 추억을 나누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스포츠클라이밍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권영규 문경시산악연맹 회장은 "스포츠 관광도시 문경에서 전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대회가 열리게 돼 기쁘다"며 "전국 단위 대회 개최에 따라 문경시의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시장은 "평소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스포츠클라이밍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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