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구준엽 정적 왕샤오페이 재혼 부인은 된장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4.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05010001363

글자크기

닫기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5. 05. 05. 10:28

전 남편 계속 SNS 통해 주장
심지어 바람까지 피웠다 폭로
왕샤오페이 속지 말라고도 충고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지난 2월 초 일본 여행 중 폐렴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난 클론 출신 구준엽의 부인 쉬시위안(徐熙媛)의 전 남편 왕샤오페이(汪小菲·44)가 지난해 초 재혼한 대만 부인 마샤오메이(32)가 자유분방한 된장녀라는 소문이 파다해 화제를 부르고 있다. 더구나 이 소문의 중심에는 그녀의 전 남편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왕이 상당히 난감해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문이 사실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얘기가 될 듯하다.

clip20250505101255
클론 출신의 구준엽-쉬시위안과 왕샤오페이-마샤오메이 커플(왼쪽부터). 구준엽은 부인의 부재, 왕은 재혼 부인이 된장녀라는 소문에 각각 심기가 좋지 않다고 해야 할 것 같다./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5일 전언에 따르면 왕은 2022년 대만판 금잔디로 유명한 쉬와의 10여 년 결혼 생활을 이혼으로 끝낸 후 여러 여성과 교제를 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다 2024년 성형 사업을 하는 마와 가까워지면서 재혼에도 골인하게 됐다. 그녀 역시 나이답지 않게 재혼이었다고 한다.

문제는 둘이 결혼한 이후 마의 전 남편이었던 정양룽(鄭揚融·34)이 계속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이 그녀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고 무차별적으로 주장했다는 사실이었다. 심지어 그녀의 바람기 때문에 괴로웠다는 사실까지 수차례 고백하기도 했다. 이 정도 되면 전 남편이 아니라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스토커라고 해도 좋았다. 마 역시 이렇게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그는 자신이 스토커라는 마의 주장을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있다. 더 나아가 왕에게 그녀에게 속지 말라면서 SNS를 통해 충고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 고인이 된 쉬가 살아서 이 이전투구를 본다면 한숨이 나올 법한 상황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