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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년 차를 맞은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에는 효령면 전체 32개 마을 중 30개 마을(씨앗 1, 새싹 8, 열매 14, 스타 7)이 참여하며, 사업 규모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
지난 24일에는 노행2리 마을 주민들이 가로수를 직접 식재하고, 나무 관리용 마사토를 덮는 작업을 함께 진행하며 공동체 활성화에 나섰다.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대구시가 주관한 '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군위형 마을만들기를 통해 군위 전역이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매력적인 마을로 변화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마을을 꾸민 결과 깨끗해진 마을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