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가까운 이웃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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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1일 전언에 따르면 이보다 앞서 한국 정부는 최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민생경제 점검회의를 열고 '방한 관광 시장 글로벌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한국은행은 중국 단체 관광객이 100만 명 증가할 경우 GDP(국내총생산)이 0.08%P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분석한 바 있다.
여행 플랫폼 셰청(携程)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관광객의 한국 여행 상품 주문량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 한국 관광객의 중국 방문은 130% 늘었다. 특히 올 들어 중국인의 한국 여행 상품 주문량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하는 등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셰청은 이에 대해 "이번 정책으로 중국인들의 여행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소비, 면세, 외식 산업에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