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보건산업진흥원, KIMES서 국산의료기기 홍보한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4.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19010010020

글자크기

닫기

이세미 기자

승인 : 2025. 03. 19. 14:38

KakaoTalk_20250319_143112495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홍보관 전경./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5)에서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홍보관은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홍보와 센터별 기업 상담 그리고 교육·훈련 프로그램 참가 기업의 제품 전시 및 홍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의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는 국산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장벽을 해소하고, 의료진이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민간경상보조 사업이다. 의료기관 내 실습 환경을 조성하고, 의료진이 국산 의료기기의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병원형 센터 2개소(아주대학교병원·연세의료원)와 광역형 센터 2개소(성남산업진흥원·인천테크노파크)를 운영 중이다. 임상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국산의료기기를 중심으로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총 119개의 제품을 지원, 490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454개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794개 이상의 의료기관에 지원제품이 진입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홍보관에서는 센터별 국산 의료기기의 임상 활용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전시기간 동안 부스 내에서 각 센터별로 운영하고 있는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프로그램 및 지원사업 등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발굴을 위한 맞춤형 기업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 기업 및 현장 이벤트에 참가한 인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에서는 국내·외 시장진입을 위해 유관기관(건강보험심사평가원·한국보건의료연구원)담당자와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기업·제품별 맞춤형 상담인 'KHIDI 컨설팅 데이' 행사도 진행한다.

황성은 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은 "2020년 1기 병원형 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총 4개 기관에서 운영 중인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를 통해 여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2기 병원형 센터를 비롯하여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센터의 지원을 받아 국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실사용 확대를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