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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 한장면이 될 합천만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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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박현섭 기자

승인 : 2025. 03. 18. 10:37

꽃 축제 계절 합천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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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봄 꽃들이 그리는 화사한 풍경으로 여행객을 맞이한다. 사진은 합천호 연분홍 핑크빛 가득한 백리벚꽃길 전경./합천군
눈부신 벚꽃비가 흩날리는 백리벚꽃길, 온 산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황매산 철쭉, 그리고 노란 빛깔 향기 가득한 유채꽃과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작약꽃이 피어나는 생태공원까지 경남 합천의 봄이 기억 속 한 장면처럼 깊이 새겨질 순간을 만들어 준다.

18일 합천군에 따르면 봄을 맞아 지역 곳곳에 벚꽃, 유채, 철쭉, 작약이 차례로 피고 있다. 한 폭의 봄 그림을 완성해 벚꽃이 뒤덮는 합천호 연분홍 핑크빛 가득한 백리벚꽃길, 분홍빛으로 물드는 황매산 철쭉 군락,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는 핫들생태공원의 작약까지 풍성하다.

연분홍 핑크빛 가득한 백리벚꽃길은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합천호를 따라 이어지는 백리벚꽃길은 40km에 달하는 벚꽃 터널이다.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벚꽃마라톤 대회를 개최해 벚꽃비를 맞으며 달리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철쭉이 물들이는 황매산은 소백산, 바래봉과 함께 국내 3대 철쭉 명산으로 꼽힌다. 다음 달 말부터 5월 중순까지 열리는 황매산 철쭉제에서는 산자락을 가득 메운 철쭉이 장관을 이뤄 철쭉이 만개하는 5월 초에 분홍빛으로 물든 능선을 배경으로 보물찾기 이벤트,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핫들생태공원의 작약은 5월 중순이 되면 핫들생태공원과 합천 작약재배단지에서는 커다란 꽃잎을 자랑하는 작약꽃이 피어나며 황강변의 물안개와 어우러진 작약밭은 이국적인 분위기 연출과 사진작가들이 몰려드는 명소다.

작약이 만개하는 5월까지 기다리기 어렵다면 먼저 찾아와 노란 유채꽃이 펼쳐지는 황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을 추천한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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