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사본부는 문자 공지를 통해 "국방부조사본부는 현재까지 수사를 통해 조종사의 표적 좌표 오입력이 오폭사고의 직접적 요인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오폭 사고의 직·간접 원인 등에 대해 계속해서 규명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공군 KF-16 전투기 2대는 지난 6일 경기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진행된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에서 MK-82 일반폭탄 총 8발을 표적으로부터 약 10㎞ 떨어진 민가에 오폭했다.
포천시에 따르면, 11일 기준 민간인 2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