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한길 “尹 탄핵 각하 100% 확신…野 내란몰이 드러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4.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12010005997

글자크기

닫기

박영훈 기자

승인 : 2025. 03. 12. 16:08

'국민저항권' 강연 하는 전한길 강사<YONHAP NO-3545>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저항권 긴급세미나'에서 기조강연 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는 12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각하돼 (윤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할 것으로 100% 확신한다"며 "내란을 일으키고 국가 시스템을 망가트린 것은 더불어민주당"이라고 주장했다.

전씨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저항권 긴급세미나'에서 "(야당이) '비상계엄은 곧 내란'이라는 등식을 성립시켜 탄핵소추안을 의결했지만 (윤 대통령) 내란 혐의가 거짓말로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씨는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증언하기를) 국회의원들이 (비상계엄 해제안을) 의결하지 못하게 (윤 대통령이) 끌어내라고 했다는데 그게 조작됐다는 게 드러났다.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메모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이유로 제시한 부정선거 주장과 관련해서는 "사실로 드러나면 제22대 총선은 무효가 돼 조기 총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한길이 선거관리위원회를 비판했더니 민주당이 전한길을 고발했다"며 "(민주당이 선관위와) 공범이라는 뜻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박영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