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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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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혁 기자

승인 : 2025. 01. 20. 16:04

서울대 학생, 자문단원, 지도교수 등 22명 구성
미취업 청년 대상 교육 제공…빈곤 문제 완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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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의 2024 동계 인도네시아 SNU공헌단 with ㈜삼익악기 '샤라웃'팀이 지난 17일 인도네시아로 봉사활동을 떠나기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이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 청년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관광업 관련 기술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20일 서울대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을 방문 중인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소속 SNU 공헌단 with 삼익악기 '샤라웃' 팀은 오는 27일까지 미취업 청년들을 만난다.

샤랴웃 팀은 서울대 학생과 자문단원, 지도교수 등 관계자 22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빈곤 문제 완화를 위해 이번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총 5년 동안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2년 겨울부터 매년 두 차례 인도네시아에 봉사활동을 떠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5기째다.

공헌단은 그동안 기초한국어, EPS TOPIK(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 관광한국어, 비즈니스 한국어 등 현지 수료생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샤라웃 팀은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심화실습 교육은 물론 지역사회 문화교육 및 환경 보호를 위해 현지 지역사회 초등학교에서 예체능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역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한 플로깅 활동 등도 진행한다.

서울대 관계자는 "공헌단은 2013년 2월 창설 후 대학 내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허브조직으로서 사회 책임과 전문성을 토대로 사회공헌 교육과 국내외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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