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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시특집] 숭실대, 정시 1302명 뽑는다…“전문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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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4. 12. 2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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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전경/숭실대
숭실대 입학처장
장성연 숭실대 입학처장
숭실대학교는 2025학년도 전체 모집 인원 3041명 중 약 42.8%인 1302명(정원 외 포함)을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전형별 선발인원은 수능위주 전형 1241명, 실기위주 전형 61명이다. 원서 모집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다.

26일 숭실대에 따르면, 수능위주 일반전형은 가군 370명, 나군 282명, 다군 439명이다. 수능 100%로 일괄선발 방식이다.

실기위주의 일반전형은 다군 61명을 선발하고 전형 방법은 실기 70%, 수능 30%로 한다. 수능위주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은 일반전형과 마찬가지로 수능 100%를 반영하고, 147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은 수시 미충원이 발생하면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서류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자유전공학부는 수능위주 일반전형으로 총 392명을 선발하며 인문·자연으로 모집 단위를 분리해 뽑는다. 자유전공학부(인문)는 다군에서 163명을 선발하고, 자유전공학부(자연)은 나군에서 229명을 선발한다.

숭실대는 자유전공학부 입학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장학제도를 신설했다. 최초 합격자 기준 전형 총점 순으로 상위 30% 이내인 지원자가 입학 시 2년간 수업료 반액(연속 정규 학기 4학기 이내)과 교환학생 지원 학업 장려금 200만원(1회)이 지급된다.

또한 LG유플러스와 사이버 보안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정보보호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보보호학과는 수능 100%로 수능위주 일반전형 다군에서 8명을 선발한다. 소정 기준을 통과한 재학생에게는 등록금 면제 및 생활비 지원, 졸업 후 LG유플러스에 입사할 기회까지 주어진다.

최초 합격자는 내년 2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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