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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디즈니+와 손잡고 ‘무빙’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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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4. 12. 05. 09:23

내년 1월까지…무료 시청권 확대 차원
무빙
글로벌 OTT 디즈니플러스(+)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MBC를 통해 지상파 시청자들과 만난다./제공=MBC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MBC에서 방영된다.

5일 MBC에 따르면 '무빙'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1부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주간에는 8부까지 특집 편성된다. 이어 내년 1월에는 9부부터 매주 2개의 에피소드가 방송될 예정이다.

모두 20부작으로 류승룡·한효주·조인성·고윤정·이정하 등이 출연한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살아온 사람들이 자식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이야기를 그려, 지난해 8~9월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됐을 당시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이처럼 OTT 오리지널 시리즈가 지상파 방송을 통해 시청자를 만나는 건 이례적으로, MBC 측은 "글로벌 OTT와 국내 지상파의 첫 협업 사례"라며 "이번 협업은 K컬처를 선도하는 좋은 작품을 선별해, 다양한 시청자층이 무료로 볼 수 있는 시청권을 확대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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