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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K-뷰티, 핵심 관광콘텐츠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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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4. 06. 02. 00:28

6월 한 달간 서울 곳곳서 헤어, 메이크업, 의료·웰니스 등 다양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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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이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6월 한 달간 다양한 K-뷰티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관광공사와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은 '케이-뷰티'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등 뷰티 기업과 항공, 숙박 등 관광업계 380여 개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이다. 6월 한 달간 서울 곳곳에서 뷰티 제품·서비스 할인은 물론 메이크업 서비스와 시연, 헤어 기술교육 세미나, 패션 스타일링 특강, 뷰티 분야 쇼핑 보상(리워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이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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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이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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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가운데)이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1일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식과 서울 홍대·광화문 일대 행사 현장을 찾아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고 'K-뷰티'와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 장관은 먼저 헤어·메이크업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홍대 거점(ㅎㄷ카페 야외마당)을 방문해 외국인 인플루언서 등과 함께 K-뷰티 제품 전시관,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체험관에서 뷰티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아이돌 따라 하기 메이크업쇼'를 관람했다. 이후 의료와 웰니스 관광, K-컬처를 두루 체험할 수 있는 광화문 거점으로 자리를 옮겨,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이혈테라피, 바른걸음 진단 및 걷기 체험 등을 하고 외국인들의 K-팝 댄스 강습 현장을 찾았다.

유 장관은 이어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 장관은 "'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K-뷰티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고 즐겁게 여행하도록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마련했다"며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한국의 우수하고 특색있는 K-뷰티를 통해 한국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외래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어가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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