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반군 "중국·러시아 배는 홍해 운항 보장, 공격 않는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해온 예멘 반군 후티가 중국과 러시아 선박에 대해서는 안전 운항을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21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후티 반군 측 최고위 정치인인 무함마드 압델 살람이 오만에 주재하는 중국·러시아 외교관들과 회담을 갖고 홍해를 운항하는 두 나라 선박에 대해서는 적대행위를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이번 합의에 따라 후티는 홍해와 아덴만에서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