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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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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12. 17. 17:35

올해 20억 투입…1200여 명 서비스 제공·224명 일자리 창출
2_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최우수 선정
주낙영 경주시장이 경북도 주관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 과 과복지정책과 공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경주시가 경북도 주관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통해 주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관리 체계와 제공기관 관리, 서비스 이용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경주시는 바우처 생성 대비 이용률과 제공기관 점검 등 정량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실적보고서를 토대로 한 정성평가에서도 사업 운영의 충실성과 성과를 인정받으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에 총 20억 5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20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서비스 제공기관 81곳을 통해 22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기반 사회서비스 확충에도 기여했다.

현재 노인보행능력향상서비스와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를 비롯해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희망이 꽃피는 나무',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등 모두 6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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