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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마을 대표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주민 주도의 농촌 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회는 마을별 특성을 살린 주민 퍼포먼스와 사업 성과 발표를 공개오디션 형식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농촌을 새롭게, 마을을 이롭게'라는 구호 아래 추진된 마을역량강화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공동 문제를 기획·해결하는 것이 특징으로, 추진 과정과 성과를 주민 스스로 무대에서 발표하고 평가받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행사는 퓨전 타악 난타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2025년도 사업에 참여한 10개 마을 가운데 예비단계 설곡3리·위곡3리·목동2리, 기획단계 개곡2리·묵안1리·청평3리, 실행단계 읍내4리·읍내10리·가일1리 등 9개 마을이 단계별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외부 전문가 심사를 받았다.
실행단계 2년차로 사업을 마무리한 임초2리는 지난 4년간의 참여 소감을 공유했다.
공개오디션 심사 결과, 금상은 예비단계 위곡3리, 기획단계 개곡2리, 실행단계 가일1리가 각각 차지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해 준 마을 대표와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촌 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을역량강화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