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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의회, 올해 마지막 임시회 폐회…내년 예산 5776억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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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12. 17. 13:11

2025년도 회기마무리_정례회 폐회_회의전경
전북 순창군의회는 17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순창군의회
전북 순창군의회는 17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6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5건 △동의안 2건을 의결했다. 또 11월 27일부터 운영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6년도 출연금 지원 계획안 △2026년도 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2025년도 제3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3차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을 의결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세출예산 총 2억 5856만 9천원을 삭감됐으며, 내년 예산 규모는 5776억 7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65억 8707만 7천원이 증액됐다.

손종석 의장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둘러싼 논의와 관련해 "한정된 재원 속에서 군민 모두의 이익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자연스러운 진통"이라며, "의회는 예산 심의 과정에서 예산 편성 전반을 투명하게 심의하였고,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해 강도 높은 세출 구조 조정을 요청하였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집행부에 대한 건설적인 견제와 대안 제시로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조정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판소리 5대 명창 선양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또 군의회는 오수환 의원의 '댐 하류지역 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댐건설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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