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이천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선제적·집중적 발굴해 지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4.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17010009212

글자크기

닫기

남명우 기자

승인 : 2025. 12. 17. 11:08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운영
이천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 지원 기간 운영
이천시 청사
경기 이천시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지원 기간'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천시가 겨울이라는 계절적 요인으로 계절성 실업 증가와 외부 활동 감소로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이 증가하고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어 취약 계층에게 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집중적 발굴과 지원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시는 복지국장을 총괄 단장으로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을 분야별 중점 발굴과 지원할 수 있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전담(TF)팀'을 구성했으며, 이와 함께 읍면동 이·통장,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경기도희망보듬이 등 민관협력을 통해서 복지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대상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며, 복지위기가구의 다양한 위험 요소를 촘촘하게 살펴 위기 상황에 따라 긴급복지와 맞춤형 급여 등의 공적 급여를 제공하고, 공적 급여 제공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등 소득·주거·일자리 등 분야별로 두텁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모든 직원에게 "겨울철은 취약계층의 생계와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는 기간이므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 등의 보호 활동을 강화하며 특히 한파에 취약계층 분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잘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남명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