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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고 여성 CEO와 참여 학생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여성 CEO가 멘토로 참여해 여학생을 미래의 여성경제인으로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여경협이 주관한다. 올해는 전국 30개 학교의 여고생·여대생 1200명을 대상으로 여성 CEO 특강, 여성기업 현장탐방 등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선행기술조사·지적재산(IP) 코칭은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 독창성과 특허 가능성을 사전 검토하고 전문가 지도를 통해 기술·디자인을 구체화하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특허 11건, 상표 19건, 저작권 2건 등 총 32건의 지식재산권 출원을 진행 중이며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권리화 단계로 연결하는 했다.
워크숍은 박창숙 여경협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사업 성과 공유, 프로그램별 학생 소회 발표, 여성리더 특강, 도전! 창업 골든벨, 실전창업멘토링 우수 학생 ·장학금 시상, 여성 CEO·학생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리더 특강에서는 국내 최연소 통신서비스 창업가인 서지안 로미고 대표가 전 세계 200개국 이심(eSIM) 서비스 운영과 창업 1년 만의 흑자 전환 경험을 소개했다.
박창숙 회장은 "앞으로도 후배들이 창업과 취업의 경계를 넘어 스스로 기업을 설계하는 여성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