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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루게릭병 환우 위해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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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11. 24. 15:05

루게릭병 환우 의료·간병 서비스 향상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성금 1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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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션김 승일희망재단 이사장(왼쪽부터)과 최범석 에이스침대 영업본부장이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에이스에비뉴 서울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루게릭병 환우들의 의료·간병 서비스 향상을 위해 승일희망요양병원 지원 기금 1억원을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이스침대는 승일희망요양병원의 원활한 운영을 돕고 루게릭병 환우들이 전문적인 의료·간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전달식은 서울 강남구 에이스에비뉴 서울점에서 열렸으며 로션김 승일희망재단 이사장과 최범석 에이스침대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용인시 모현읍에 있는 승일희망요양병원은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의료와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루게릭병 전문 요양병원이다. 총 239억원의 예산과 14년 이상의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3월 개원했다.

에이스침대는 지난 3년간 루게릭병 환우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계기는 2023년 7월 브랜드 전속 모델 박보검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해 루게릭병 환우 지원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는 박보검과의 인연을 기반으로 뜻을 함께하고자 병원 건립 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후 3차례에 걸쳐 3억원을 추가로 전달하며 누적 기부액은 4억원에 이른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승일희망요양병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환우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루게릭병 환우 지원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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