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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북도에 따르면 새로 도입된 서비스는 이용자 정보를 기반으로 '돌봄 통합정보 정책 안내'와 도내 8000여 곳의'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이다.
우선 '돌봄 통합정보 정책 안내'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돌봄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로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총 6개 카테고리로 돼 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거주지, 가구 형태, 관심 주제, 나이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혜택과 서비스를 검색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은 경로당에 행복선생님을 배치해 어르신들에게 건강, 여가, 교육 등 큐알 코드와 위치기반 서비스를 접목해 약 550명의 행복선생님의 출퇴근, 일지업무와 도내 8000여 개 경로당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통합관리를 지원한다.
'모이소'는 블록체인 기술과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접목한 모바일 앱으로, 도민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주요 제공 서비스로는 농어민수당 신청, 아픈아이 병원동행, 소상공인관 등이 있다. 2023년 2월 서비스 개시 이후 올해 7월까지 도민증(행복증) 누적 발급 건수는 13만9000건을 달성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신규서비스 개시를 계기로 공공마이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행정서비스 확대와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