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아산충무병원, 심평원 ‘폐렴 적정성 평가’ 3회 연속 1등급 획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4.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01010000376

글자크기

닫기

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5. 08. 01. 17:05

아산충무병원 전경
아산충무병원 전경
충남 아산시의 기간(基幹) 병원으로 자리매김한 의료법인 영서의료재단 아산충무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1일 아산충무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폐렴 적정성 평가는 전국 의료기관의 진료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전반적인 의료일 질 향상을 유도하는 제도다.

주요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적합한 첫 항생제 투여율 등으로 구성됐다.

아산충무병원은 평가 항목에서 99.2점을 획득하며, 종합병원 평균 점수(92.23점)를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상급병원 평균(99.22점)에 필적하는 점수로, 폐렴 환자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표준화된 진료 지침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수치이다.

이번 1등급 획득을 통해 아산충무병원은 폐렴 환자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기관임을 다시 한 번 확인받았으며, 앞으로도 의료 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신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