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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공사에 따르면 이학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전날 예산군 일대에서 침수 주택의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폐기물 수거 등 수해복구 활동에 나서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또 봉사단은 선풍기, 컵라면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구호물품과 해당 지역 기업에서 구입한 김치 800kg을 전달함으로써 피해 주민 지원은 물론 지역경제 회복에도 힘을 보탰다.
아울러 전국 수해 피해지역을 위한 성금 1억원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성금은 이재민 지원 및 수해복구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이 사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재난 발생 시 복구 및 지원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