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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울릉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울릉은 매일이 어린이날'을 부제로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즐거움을,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안겨줄 수 있도록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는 오는 30일 기념식을 가지고 울릉한마음회관 일원에서는 먹거리 부스를 비롯해 대형에어바운스존과 워터볼, 각종 전동차체험 그리고 핑크모래놀이존, 바닥 및 윈도우 드로잉존, 낚시놀이, 버블존이 6일간 상시 운영된다.
행사일자별로 요즘 인기가 많은 지문적성검사부스와 다문화 놀이 및 전통 의상 체험,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경찰복 착용 체험 및 아동 실종 방지를 위한 사전 지문 등록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림보 게임과 다트, 해파리 트위스트와 빛나는 풍차돌이 체험, 배스밤 만들기, 페인트총 사격 및 입체 모형 비행기 만들기, 해군·해경 함정 공개 체험, 그립톡 만들기, 터링 및 슐런 게임, 지문 적성 검사, 연구선 모형 만들기, 미생물 촉감 놀이 등 체험 요소가 가득한 부스들이 구성 됐다.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인형뽑기와 타투 스티커 체험, 와펜 네임 키링 만들기, 간단한 성격유형을 알아볼 수 있는 MBTI 간이 검사, 가족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가족 사진관도 운영된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체험 부스 운영은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교육적 요소와 주민 모두가 함께 감성 체험을 할 수 있기에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