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구현한 공간 설계
가전구독 통해 고가 제품 판매율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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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국내 백화점 내 최대 규모의 LG전자 매장이 있다. 약 200평 규모의 'LG전자 베스트샵 더현대 서울'은 LG 오브제 컬렉션,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 다양한 가전 제품을 전시 중이다. 가정집을 구현한 공간 설계는 고객들이 실제 제품 배치를 상상해볼 수 있고 이를 통해 구매 결정을 보다 쉽게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1일 오후 1시께 LG전자 베스트샵 더현대 서울을 방문했다. 매장에는 중년부부, 젊은 딸을 둔 가족, 모녀, 혼자 온 남성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상담을 받거나 제품을 살펴보고 있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매장에는 주중엔 약 40팀, 주말엔 약 100팀이 다녀간다. 젊은 세대가 자주 찾는 백화점인 만큼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의 방문 비중이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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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에서 12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올레드TV 신제품도 만날 수 있었다. 매장에 배치된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97형 제품은 깔끔하고 선명한 화질과 음성 품질로 만족도가 높았다. 20평대 아파트 구성으로 꾸며놓은 체험존의 소파에 앉아 시청한 결과 큰 화면임에도 부담스럽지 않았다.
프리미엄 주방가전이 전시된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도 세련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서는 LG전자의 최고급 빌트인 주방 가전 라인업과 이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제품 배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LG 로보킹 AI 올인원, LG전자의 힌지(제로 클리어런스) 기술을 적용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 뷰 프로 모델 등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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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LG전자는 가전구독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H&A 사업부는 지난해 약 33조2033억원의 매출을 냈고 이중 가전구독 사업 매출은 약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에서도 시그니처 제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품을 구독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매장에서 제품 구매 고객 중 약 30%가 가전구독을 선택한다며 "고객들에게 구독 서비스를 통해 제품을 구매했을 때 얼마나 저렴해지는지, 부담이 얼마나 낮아지는지를 설명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베스트샵 더현대 서울은 1일부터 팝업 행사를 시작했다. 오는 20일까지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년에 단 두번 열리는 행사인 만큼 전 제품에 큰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팝업 행사에 대해 "타사와의 차별점을 주는 게 큰 목표"이라며 "또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다시 매장을 찾게 되는 습관화에도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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