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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텔레캅, 전기차 충전소 안심 서비스 ‘EV 세이퍼(Safer)’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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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4. 01. 09:00

전기차 충전소 화재 발생 즉시 119 신고·고객 알림으로 초기 진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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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텔레캅 AI CCTV로 전기차 화재 실시간 감지 이미지.
KT텔레캅은 전기차 충전소의 화재 위험을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 'EV 세이퍼(Safer)'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EV 세이퍼는 인공지능(AI) 열화상 CCTV를 통해 전기차 충전소 내 열과 연기를 감지하며 화재 상황이 발생하면 관제센터에서 즉시 119와 유관기관에 신고하고 보안 요원이 현장으로 긴급 출동하는 서비스다. 전기차 화재는 주차장 내 천장 배관을 따라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한데 KT텔레캅의 실시간 감지와 신속한 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은 PC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충전소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KT텔레캅은 정부세종청사 전기차 충전소에 EV 세이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인천시 계양구 시설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 구역에 EV 세이퍼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KT텔레캅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 위험에 대한 고객의 불안을 해소하고 차별화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전기차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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