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6대 집행부 제1차 이사회를 갖고 이희룡 사무총장과 전선주 선수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무총장은 한국정책방송원 총무팀장,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조직위원회 홍보부장, 국무조정실 광복80주년기념사업추진기획단 참여소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 사무총장은 공공홍보, 대외협력, 조직운영 등 분야에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선주 선수촌장은 좌식배구 국가대표 출신이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상황실장, 대한장애인체육회 미래전략실장 및 감사실장을 거쳤다.
이날 꾸려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제6대 집행부 이사 34명 중 장애인 및 여성 임원은 총 18명(52%)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양성평등 및 포용적 리더십 기조에 부합하는 구조를 갖췄다"며 "대표성과 다양성을 반영해 구성된 만큼, 앞으로 4년 동안 장애인체육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