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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현대자동차와 모빌리티 AI 에이전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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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5. 03. 28. 12:53

차량에서의 AI 에이전트 시동
[이미지] 네이버 이재후 부문장_Pleos
이재후 네이버앱 부문장./네이버
네이버가 모빌리티 AI 에이전트 첫 파트너로 현대자동차와 함께 한다.

네이버는 현대자동차그룹과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에 네이버앱, 네이버 지도를 탑재하고 네이버의 AI 기술과 서비스로 차량에서의 AI 에이전트 서비스에 시동을 걸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네이버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차량용 AI 에이전트 모습의 일부를 미리 공개하기도 했다. 모빌리티 환경에서 끊김없는 사용자 흐름을 설계하는 이재후 네이버앱 부문장은 컨퍼런스에 참여해 'AI 기반으로 연결되는 모바일 네이버 서비스 - 모빌리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부문장은 사용자가 SDV 차량 내에 탑재된 하이퍼클로바X를 사용할 경우, 사용자의 발화 의도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량 내에서 모바일 서비스 간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음성검색, AI 브리핑, 장소 추천 등 개인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네이버는 현대자동차그룹의 Pleos OS 및 Gleo AI에,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한 새로운 모빌리티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데 협업했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출근길 브리핑해 줘"라고 요청하면 현대자동차그룹 음성비서 시스템에 적용된 하이퍼클로바X가 운전자의 의도를 파악해 '회사'를 목적지로 길 안내를 시작하며 네이버앱에서는 맞춤 정보인 날씨, 뉴스, 일정 등을 브리핑한다. 여기에 운전자가 추가로 필요한 정보를 음성으로 검색하거나 일정과 관련된 음식점에서 메뉴를 주문·예약·결제까지 차량 내에서 하는 서비스도 탑재된다.

네이버는 'Pleos 25'에 별도 부스를 설치하고, 네이버가 현대자동차그룹에 선보이게 될 모빌리티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사용자들이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네이버는 최수연 대표 2기 체제를 시작하며 '온 서비스 AI'라는 방향성 아래 AI를 활용해 검색, 커머스 등 자체 서비스도 강화해나가고 있다. 또한 서울대병원 등 의료 분야 AI 협력을 확대해나가는 등 외부와 함께 다양한 분야로의 AI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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