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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핫프라이스'는 2025년 물가잡기 캠페인 '더 핫'의 일환으로 고객이 직접 할인 품목을 선정하는 고객 소통형 프로모션이다. 2탄의 투표 대상은 국민 밥 반찬인 통조림햄과 참치캔이다. 할인 행사는 4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투표 참여는 '롯데마트GO' 앱에서 진행하며, 선착순 2만명에게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지난 1탄 투표에서는 쌀과 즉석밥 중 쌀이 선정돼 2월 2주차에 일반 브랜드 쌀 상품 대비 4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 바 있다. 행사 기간(2월 13~19일) 쌀 상품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 이상 늘어날 만큼 호응이 좋았다.
롯데마트는 'My 핫프라이스' 외에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주 핫프라이스'로 선정된 '잘풀리는집 순수화이트 화장지'는 60% 할인된 1만3520원에, '다우니 섬유유연제'는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수산대전을 통해 강도다리, 완도 활전복, 국산 데친 문어 등 제철 수산물을 최대 4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응원 먹거리도 할인 판매한다. '큰 새우튀김'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 할인에 3개를 추가 제공하며, '올 뉴 새우초밥'은 23일까지 4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심영준 마케팅팀장은 "지난 My 핫프라이스에 대한 고객 호응이 뜨거웠던 만큼, 이번 2탄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으로 선정했다"며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즌 먹거리와 생필품을 중심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