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올해도 기대되는 오리온의 만우절 이벤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4.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19001701583

글자크기

닫기

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3. 19. 17:17

오리온 한정판 제품 SNS서 화제
무뚝뚝 감자칩→상냥한 감자칩으로
/오리온
오리온이 다음 달 1일 만우절을 앞두고 ‘만우절 에디션’ 과자를 출시했다. 신제품이 아니라, 감자스낵인 ‘눈을 감자’를 ‘눈을 뜨자’로, ‘무뚝뚝 감자칩’을 ‘상냥한 감자칩’으로 이름을 바꾼 것이다.

이름과 함께 포장 이미지에도 유머를 더했다. ‘눈을 뜨자’에는 큰 눈을 반짝반짝 빛내는 둥근 감자의 모습이, '무뚝뚝 감자칩'속 도끼를 든 터프한 남자 캐릭터는 ‘상냥한 감자칩’에서 핑크색 옷을 입고 꽃다발을 든 웃는 얼굴로 바뀌었다. 오리온 제품 상세소개에는 “가짜 같은 진짜! 1년에 단 하루! 특별한 선물로 기분 좋은 장난”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오리지널 제품인 '눈을 감자'(왼쪽)와 '무뚝뚝 감자칩'./오리온
‘눈을 뜨자’와 ‘상냥한 감자칩’의 출시 소식이 SNS에 알려지며 누리꾼의 반응도 뜨겁다. 온라인에는 “이름 잘 지었다” “너무 귀여워서 사고 싶게 만든다” “초롱초롱한 눈망울 덕에 감자칩이 스윗해졌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오리온의 만우절 이벤트는 처음이 아니다. 오리온은 지난 2022년 4월 만우절‧블랙데이 한정판으로 검은색 레몬캔디 ‘비틀즈 블랙레몬’을, 2019년에는 과자 초코송이를 젤리로 구현한 ‘송이젤리’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눈을 뜨자’와 ‘상냥한 감자칩’은 현재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지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