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망 확대로 성장세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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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세정에 따르면 더레이블은 올해부터 유통망 확대 등 브랜드 영향력을 높일 계획이다.
더레이블은 남성 캐주얼로 지난 2023년 FW(가을·겨울) 시즌 첫선을 보였다. '트래디셔널(Traditional)'과 '컨템포러리(Contemporary)'를 더한 새로운 개념인 '트래포러리(Tra-porary) 브랜드'를 지향한다. 남성들을 타깃으로 워크웨어부터 데일리룩까지 활용 가능한 '라이프 캐주얼'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더레이블의 '울 시리즈', '코듀로이 시리즈', '액티브 웨어' 등이 주목을 받으며 론칭 이후 매 시즌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성장세에 돌입했다.
출근, 비즈니스, 여행 등 일상의 모든 순간에 입기 좋은 제품들을 출시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아이템 구성을 다양화하고, 단독 매장 운영을 포함해 유통망을 확대하는 등 브랜드 외형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순 유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세정 더레이블 관계자는 "올해는 '더레이블'부터 여성복 '데일리스트'까지 세정의 브랜드들이 각 브랜드별 경쟁력을 강화해 새로운 제품과 다양한 장소에서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더레이블을 시작으로 '웰메이드'의 여성복 '데일리스트' 또한 새로운 제품 라인 출시, 유통망 확대 등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